이사 온 집에서 아침에 씻으려고 물을 틀면.. 2-3초가량 녹물이 나오는 현상이 자꾸 보여서
정수필터 를 설치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뭔가 씻고 나서도 찝찝하고 머리카락도 빨리 떡지는 것 같아서 ㅠㅠ
그래서 정수샤워기를 구매해보았습니다.

많은 종류의 정수 샤워기가 있었고,
가격도 제각각이더라고요
우선 저는 가장 저렴한 정수필터 샤워기를 구매해 보았는데요..
평소에 샤워기 쓸 때 수압이 약해 불만이었던 부분도 개선되어 몹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렴한 만큼 단점이라면 몸통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파손의 위험이 있다는 건데
막 떨어뜨리거나 강하게 충격을 주지 않는 이상 큰 이상은 없더라고요. (일주일 사용 후기)

다른 분 리뷰를 보니, 수명이 2년 정도 된다고 하시는데 만 원 돈으로 2년 사용하는 거면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필터는 사용 환경에 따라 쓸 수 있는 기간이 바뀌는데, 기본 2-3개월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고
필터 상태가 눈으로 보이니 그때 교체해 주면 된다고 했어요.
필리핀 여행 가서 쓰셨던 분은 5일 만에 쓴 필터가 한국에서 3개월 이상 사용한 필터의 상태가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큰 기대 없이 사서 그런가, 만족스럽습니다.
조립 전에 이는 뭔가 아기들 장난감 같고 가벼워서 불안했는데, 수압 부분이 해결되어 특히 좋은 것 같아요. 정수 샤워필터 녹물이 나오지 않는 집에서도 많이 사용하시던데, 어떤 걸 살지 고민되신다면 저렴이 샤워기 한 번 사서 써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코시나 메가수압 정수샤워기 ( 정수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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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침에만 노란 녹물이 잠깐 나오는데 샤워기로도 노란 물이 나오는 걸 보면.. 100% 걸러주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안 쓰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요. 두 달째 되니 수압도 좀 약해지고
그래서 다시 새 필터로 교체하니 수압이 좋아졌어요. 앞으로 필터만 구매해서 꾸준히 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