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두부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첫 날 저녁으로 먹었던 제주도 반려견 동반 식당 이큐테이블 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오후쯤 출발해서 도착하니 저녁이 되어버려서
나가서 먹기도 애매하고, 바비큐는 네이버 예약하면서 미리 신청해 뒀던 부분이라
가서 신청만 했답니다.
물론 현장에서도 추가 가능하고요!
반려견이 묵을 수 있는 숙소는 한정적이고 또 후기가 좋은 곳들은 이미 예약이 꽉 찼더군요
제가 갔던 이큐 스테이도 제가 갔을 당시 반려견 동반 룸은 예약이 다 찼다고 들었어요.
반려견이 없는 분들이 묵는 방과, 반려견 동반으로 묵는 방이 따로 있어서 강아지가 없거나 싫은 분들도
편하게 이용 가능할 듯해요.
다른 분들과 함께 이용하는 캠핑장인데 ,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도 따로 있더라고요.
물론 저희는 다 같이 쓰는 캠핑장? 에서 바비큐를 했습니다.
흑돼지 바비큐 2인 세트를 주문하고 혹시나 고기가 부족하면 더 주문 가능하다고 하셔서
우선 먹어보고 고기 추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된장찌개는 당연히 (?) 추가했는데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사이에서 엄청 갈등하고 고민했는데
돼지고기 먹을 땐 된찌가 더 낫겠지 싶어서 된찌로 주문!
무엇보다 좋았던 건 숙소 내부 1층에 편의점이 있어요!
거기서 각종 주류와 밀 키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종류도 아주 다양해서 선택권이 많았답니다..
일반 편의점보다 더 비싸거나 하진 않았어요.
공깃밥이 먹고 싶으면 햇반을 구매하면 되는데 데워서 가져다주시고요.
흑돼지 바비큐 2인 세트 첫 세팅은 소시지 2 치즈 1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마시멜로까지..!!
보기에 고기 양이 작아 보여서 바로 추가할까 망설였지만 역시.. 남기는 것보단 먹어보고 모자라면 추가하는 게 낫지 싶어서
참았답니다^^;;
기억엔.. 목살과 삼겹살이 었던 것 같아요.
고기 굽는 냄새가 나니까 두부가 계속 보채더라고요.
배고플까 봐 밥을 먹여서 나왔는데도 고기 냄새에 정신이 혼미해지는지 자꾸 옆에서 달라고 요구하더군요..
고기를 굽기 시작했는데 금세 어두워지더라고요.
환할 때도 좋았지만 어두우니 조명이 켜진대로 분위기가 좋았어요.
역시나 고기와 소시지 된장찌개에 햇반까지 먹고 나니
고기를 추가하지 않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각종 맥주와 소주 그리고 제주도 소주인 한라산과 함께 제주도 흑돼지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몹시 청결해서 좋았어요.
가장 좋았던 건 건물 내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던 것…!
저번에 가평으로 놀러 갔던 애견 동반 숙소는.. 예약한 방이 3층이었는데
엘베가 없어서… 짐을 들고 오르락내리락하느라 몹시 힘들었는데..
이큐 스테이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짐 옮기기에도 이동할 때도 몹시 편했답니다
다음번 또 재방문 의사 100% 에요.
추가 금액을 내고 불멍도 가능하니 추울때 방문하게 되면 불멍도 해봐야 겠어요 ㅎ
이큐테이블 전화번호 와 주소 체크인,체크 아웃 시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남1길 6-1
전화번호: 010-7414-0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