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구매를 해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 칼리타 드립 세트 사용 후기를 적어 볼게요.

그때 당시엔 주전자, 핸드 밀, 드리퍼 세 종류를 5~7만 원대에 구매했던 것 같아요.

요즘 들어 커피를 자주 내려먹고 있는데요
오히려 사 먹는 것보다 입맛에 더 맞고 조절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커피를 막 공부하거나 배운 건 아니라서 제 맘대로 내려먹다가 남자친구가 드립 커피를 좀 내릴 줄? 알아서
방법을 좀 배워서 내렸더니 한결 더 맛이 좋더라고요.

핸드 밀 나사를 조절하면 원두 갈리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분쇄 정도? 입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니
조금씩 조절해서 본인 입맛에 맞는 굵기를 찾으시면 될 거 같아요.

원두 양에 따라 내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게 좋다고 해요. 전 그것도 모르고 무조건 물을 많이 내렸더니
나중엔 커피의 쓴맛만 올라와서 맛이 없어서 못 먹겠더라고요 ㅠ.ㅠ

나무로 된 핸드 밀은 물에 씻지 말고 솔로 잘 털어서 보관하면 된답니다.

포트에 물을 올려놓고 원두를 갈기 시작하는데, 그러면 얼추 물 온도가 커피를 내리기 딱 알맞은
물 온도가 되더라고요.

귀찮으면 포트에 있는 물을 그대로 부어도 되지만
전용 주전자에 부어야 물이 확 쏟아지지 않고 조절이 쉬우니 전용 주전자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맛도 맛이지만, 커피를 내릴 때 향이 참 좋아서 힐링 되는 것 같아요 기분도 좋고요.
드립 해보고 싶은데 어떤 도구를 사야 할지 고민이라면 무난한 칼리타 드립 세트 추천드려요!
초보자도 쓰기좋은 칼리타 핸드드립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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