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광고로만 듣던 이비가 짬뽕집이 마침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월평점이 본점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업이 확장되면서 유성으로 본점 옮기고 월평점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왕갈비 짬뽕이 새로 나왔던데
전 기본짬뽕도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왕갈비 짬뽕은 다음번에 도전하는 걸로…

내부는 엄청 크진 않지만
작지도 않았고 쾌적했습니다.

브랜드 짬뽕이라 그런지 일반 중국집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더라고요.

백짬뽕 + 이비가 짬뽕 + 고추만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으로 백김치와 단무지를 주시는데 춘장과 양파는 셀프바 에 있더라고요.

사실 기대치가 너무 높았는지 생각보다는 그냥저냥이었습니다.
국물은 많이 걸쭉하고 오히려 그냥 짬뽕보다 백짬뽕이 더 맛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남자친구는 백짬뽕을 먹고 몹시 흡족스러워했습니다. 언제 방문해도 맛이 한결같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전 고추만두가 제일 맛있었어요. 그리고 밥은 무한으로 주는데
엄청 작고 귀여운 공기에 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냥 쏘 쏘…?
남자친구가 좋아해서 재방문은 할 것 같은데 스스로 배달이나 매장에 가서 먹진 않을 것 같아요.
사람 입맛은 가지각색이니 …
+ 차후 방문해서 고기 짬뽕을 먹어봤는데 전 고기 짬뽕이 맛있더군요..ㅎㅎ
주차는 가게앞에 자리 있으면 가능하고, 아니면 가게 앞쪽으로 평행주차 가능한곳에 자리 있으면
아무곳이나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