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도 다리로 이어져 있는 칠천도에 위치한 옥계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다녀온, 칠천량 해전공원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서 당일같이 방문했었습니다!

가까운 주차장은 유료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좀 먼 주차장도 그리 멀지는 않으니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해수욕장에서 맞은편 섬으로 건너는 출렁다리가 공사 중이었는데 거의 완성 단계더라고요.
올겨울엔 완공이 된다고 하니 완공이 되면 다시 와봐야겠어요.

정자가 있었는데,
정자도 유료 이용이라고 해요 ^^

옥계마을의 발전 기금으로 쓴다니,
그리고 그걸로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 테니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엔 워터파크도 운영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해변 자체가 크지 않고 시야에 다 들어오기도 하고 파도도 잔잔하고 수심도 막 깊지 않아서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바다에 소라게, 고동에? 가 엄청 많았어요.
그냥 방문해서 소라게만 잡아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아직 꽃가루와 송진가루로 바닷물이 엄청 깨끗하진 않았지만 물놀이할 때쯤 되면 더 맑아지겠죠?

거제도는 그냥 달리기만 해도 다 드라이브하기 좋지만 칠천도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조용하고 숲과 바다가 어우러져서 도심을 벗어나 힐링 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에요~
해수욕장이나, 전시관 특정 장소 방문이 아니더라도 목적지 없이 드라이브만 해도 좋으니
한 번쯤 들러 보시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