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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해야 먹을 수 있는 대전 아자자 야채치킨 포장 후기


직장 동료가 적극 추천해 주길래 먹어본 아자자 야채치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대전 맛집이라며 예약 안 하고 가면 못 먹는다고 꼭 예약하고 가라길래
반반 치킨으로 예약을 하고 그 시간에 맞추어 방문했습니다.


설마 했는데 실제로 예약하지 않고 가면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기존에 원하던 시간은 다른 분이 있어서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가능한 시간으로 부탁 드렸지요.


저는 이날 뼈 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야채 후라이드 반 + 양념 반 매운맛 으로 주문했습니다.


홀에서 식사도 안되고, 배달도 안되어서 무조건 포장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런데도 예약이 아니면 못 먹는다니 엄청난 인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요 ^^;;
야채튀김은 딱 그 시장이나 분식집에서 파는 그 야채튀김 맛이었어요.
치킨과 함께 먹는 게 색다르긴 했지만…


양념도 일반적인 치킨 양념보다는 좀 더 새콤한? 뭔가 오묘한 맛이었어요.



기대가 컸던 탓인지 입맛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제 입에는 그냥 그랬습니다.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치킨?
좋아하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제가 느끼기엔 치킨이 오버 쿡 되어서 수분까지 다 날아가서 퍽퍽하고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뼈 치킨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차 후 순살치킨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똑같이 딱딱하고 퍽퍽한 느낌이더라고요.
제 입맛엔 안 맞는 걸로..ㅠ
저는 한번 맛본 걸로 만족하려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예약 안 하면 못 먹는 아자자 야채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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