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가 4년 넘게 쓰던 가방 겸 캐리어? 가 있는데 이번에 두부가 녹내장 수술을 하게 되면서
넥 카라 때문에 편히 들어가서 쉬면서도 이동이 편안한 가방을 찾다가 레투펫 이동 가방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퀴가 시끄럽기도 하고 두부한테는 살짝 작기도 했지만,
맬 수도 있고 가볍기도 하고 제주도 다녀올 때도 용이하게 사용했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두부가 한 몸 누이기엔 작아 보이죠…
그래서 큰맘 먹고? 구매한 게 레투펫 펫 넬 이동 가방인데요…
기존에 캐리어?를 만드는 회사더라고요.
처음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더 검색 안 하고 산 게
화근이었죠… 네이버에서 14만 9천 원…
쿠팡은 12만 6천 원.. 띠로 리…(지금 쿠팡 세일은 끝났더군요…)
사고 나서 알았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기로 ㅠㅠ

배송은 2-3일 걸렸습니다.
로켓 배송 가능한 지역 사시는 분들은,
로켓 배송 이용하시면 다음날 바로 올 듯…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고요, 크기는 생각보다 큽니다.
저는 생각한 만큼의 크기였는데
가지고 다녀 보니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바퀴가 탈 부착이 됩니다.처음에 끼고 뺄 때만 좀 뻑뻑한데,
한번 꼈다 뺐다 해놓으면 그 뒤로는 부드럽게 탈부착 됩니다.
집에서는 케이지로, 밖에서는 이동장으로 쓸 수 있어 요긴한데요
카시트로도 쓸 수 있다곤 하지만, 창밖을 보기 좋아하는 두부에겐 카시트론 그다지 적절하진 않더군요.

우선 외관은 튼튼해 보였지만,
지퍼가 생각보다 약해서 좀 ..
그리고 손잡이가 높이는 딱 끌고 다니기 좋았는데
높게 만들려다 보니 생각보다 이음새가 약한 느낌이랄까요.

기내용 캐리어 사보신 분들은 아실 거 같은데 왜
캐리어 손잡이 흐물흐물한 느낌 아시죠
지퍼는 금방이라도 이가 빠질 것 같아서 불안해가지고 조심스럽게
여닫고 있습니다….
마감 부분이 아쉬운 것도 있고…
집 안에 붙어있는 주머니? 도 접착제가 다 떨어져서 고정되어 있는 게 다 떨어졌더라고요 ;;

그래도 디자인이나 이동성 바퀴도 조용한 편이고
무엇보다 두부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한지라 만족스럽습니다.
저런 부분만 보완된다면 더욱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강아지는 10킬로?까지 들어갈 것 같은데 그 이상은
잘 모르겠네요 두부가 7킬로 니까…
사이즈는 단일 사이즈인 것 같아요.
대중교통 이용하긴 조금 벅찬 사이즈예요.
그래도 잘 이용하고 다녔습니다.
이동장 고민 중이시라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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