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몰아서 쓰다 보니 칼국수를 매일 배달시켜먹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주말에 한 번씩 시켜 먹고 있습니다…
이번엔 상신 얼큰이 칼국수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칼국수만 먹기 아쉬워서 김밥도 함께 주문했는데요, 칼국수에 김밥이라니.. 탄수화물 대 잔치네요!
김밥은 밥에 간이 잘 되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일반 김밥과는 좀 다른 맛이었어요.
그렇다고 엄청 다른 건 아니고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그냥 소풍 갈 때 엄마가 한 번쯤 싸준듯한 맛이랄까요.
여기는 면과 국물을 따로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배달 오는 동안 면이 더 불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얼큰이를 먹고 남자친구는 하얀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전에 자 미칼 국수 만두에서 주문했었던 하얀 칼국수는 육수에서 밀가루 맛? 이 좀 나서 아쉬웠는데
상신 얼큰이는 그런 느낌은 없더라고요.
공주 칼국수처럼 엄청 걸쭉하거나 맵지 않은 얼큰이 칼국수였어요.
조만간 공주 칼국수도 다시 한번 방문해 보아야겠어요.
비주얼이 그냥 김치를 보내주셨나 했는데 겉절이였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주문 의사는 한… 75%.. 정도? 우선 다른 칼국수집도 더 도전해 보고 수정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