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산간 지방에 사는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제도 해남 직접 운영 하는 곳 이 있길래 문어를 주문해 보았어요.
사실 해녀 아카데미 다닐때 알게 된 지인분이라 더욱 믿고 주문 했답니다.

온라인 판매는 하시나 문의 했을때 구매할수 있는 품목이 더 다양하니 꼭 문의 해보시는걸 추천..

아무래도 직접 잡아서 판매하시는 거다 보니 물건이 없는 날은 좀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래도 언제 잡은 지 모르고 수조에 오래 담겨있는 것보다는 갓 잡은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주문해 봤어요.

스티로폼에 아주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왔습니다. 물에 들어있을 때 문어 빨판이 엄청 커서 놀랐어요.

잘못 썰었더니… 모양새가 이쁘진 않지만 맛은 좋았습니다.부드럽고 쫄깃했어요.
기다려서 받은 보람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오래 기다린 건 아니에요.
토요일에 주문 넣고 화요일에 받았습니다.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이 먹고 싶으면 한 번쯤 주문 도전해 보시는 것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