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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볼만한 곳 근포 동굴 근포 땅굴 사진 만 찍기 좋은 곳



저번에 명사 해수욕장을 다녀오면서 근처에 있는 근포 땅굴 혹은 근포 동굴이라고 불리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제 생각엔 명사 해수욕장에서 즐기고 놀다가 해질 저녁쯤 방문해서 사진을 찍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땅굴로 가는 길이 땡볕이기도 하고, 사진 찍는 줄이 길면 대기 시간도 꽤 있기 때문에
해가 저물 즘 선선할 때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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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도 해보지 않고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땅굴이네 궁금하다 가보자!
해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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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회관 앞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합니다.(무료)
500미터쯤 걸어가야 하는데, 차량 진입 불가이기 때문에 한낮에 방문하실 거면
자외선 차단제나 양산을 꼭 준비하시는 걸 강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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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일 거라 나름 좀 깊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작은 쌍 땅굴이 끝이었어요;
딱히 볼 건 없고, 사진이 좀 이쁘게 나오기 때문에
커플이나 가족끼리 사진을 찍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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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이 두 개인데 한쪽에만 줄을 서 계셔서 저는 반대편 줄 서있지 않은 굴로 바로 들어가서
구경하고 대충 사진을 찍고 나왔습니다.
그냥 굴 구경하러..
왜 저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는지 이유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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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화장실에 붙여져 있는 사진 보고 알았죠..
아 저렇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 거구나..
저런 사진을 찍으러 오는 거구나 ;;
그리고 검색해 보니 다들 멋진 인생 샷을
많이들 찍어가셨더라고요 ^^;;
저렇게 찍어야 하는 건 줄 알았으면 저도 조금 더?
노력해서 잘 찍어보려 했을 텐데요.
줄 서있는 쪽 동굴은, 한 커플이 사진을 건지기 위해 엄청 노력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거든요.
왜 저렇게까지 하나 했는데 약간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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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찍기 위해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는 땅굴이지만,
일제 강점기에 생긴 굴이라고 해요. 사진을 찍으면서 역사도 다시 한번 공부하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참, 땅굴 근처엔 정말 아무것도 없고 굴만 있어요.

딱히 구경할건 없지만 인생샷 찍기 좋은 근포 동굴 땅굴

근포 땅굴 근포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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