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가 8년 동안이나 잘 차고 다니던 네임택이 어느 날 보니까 없어졌더라고요.
산책 중 어디에 흘렸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고리가 오래돼서 헐거워졌던 것 같아요.
아마 걸어다니다가 살짝 빠져버린 듯해요. 😢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강아지 인식표를 새로 주문해봤어요.
사용한 지 3개월 됐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아서
직접 써본 솔직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인식표를 주문하려고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봤는데,
옵션을 하나하나 직접 입력해야 하는 게 생각보다 번거롭더라고요.
(사실 두부의 첫 인식표는 직접 방문해서 만든 거였어서 하나하나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없었거든요…)
이름, 연락처, 디자인 선택까지 전부 타이핑해야 하니까 순간 귀차니즘이 확 몰려와서 그냥 창 닫을 뻔했어요.
내장 칩이 있다고는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인식표는 꼭 필요한 거라 꾹 참고 주문을 완료했어요.
생각보다 디자인도 귀엽고, 글씨체도 다양해서 고르는 데만 한참 걸렸네요
그렇게 주문하고 기다렸더니 귀여운 봉투에 포장이 되어 도착했습니다!
고양이 발바닥은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너무 귀여워서 함께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귀여워서 만족스럽더라고요. 꼭 두부 발바닥 같기도 하고요 ㅎㅎ
여러 가지 선택사항이 있었는데 저는 그나마 무난해 보이고 깔끔해 보이는 걸로 선택했어요.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니까 본인 취향에 맞게 커스텀 할 수 있는 부분이 또 매력인 거 같아요.
강아지들은 그런 건 상관없겠지만 보호자들이 보고 만족스러우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ㅎ
실 착용 모습인데 착용했더니 더 귀엽고 이쁘더라고요…
이번에도 오래 쓸 수 있겠죠…?
저는 몹시 만족스러웠어요.
업체 사장님도 몹시 친절했고요.
배송도 빨랐습니다!
다음번에 재구매 의사도 있고요 ㅎ
가격도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