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망원동 한강 유수지 쪽에 있는 용머리 숯불 꼼장어 집에 다녀온 지는 좀 되었지만 이번에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다녀온 지가 한참 되어 최근에 검색해 보니 가격이 올랐더라고요 ^^:;

세트 메뉴에서 김치찌개와 꼼장어를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소금 1인분과 양념 1인분을 주문하고, 나중에 추가로 양념을 더 주문했었던 것 같아요. 소금도 담백하고 맛있었지만, 양념이 제 입맛엔 더 맛있었어요

길게 영업하는 집이 아니어서, 오픈과 동시에 방문을 했어요! 코로나 이전엔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만 영업을 했고, 그마저도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더 일찍 닫아 버려서, 먹고 싶으면 일찍 방문해야 했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석화 철은 아니어서, 대부분 꼼장어를 드시러 오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김치찌개는 신맛이 나는 묵은지 김치찌개의 맛이었는데, 꼼장어도 그렇고 김치찌개도 그렇고 아주
소주 안주로 좋더라고요!

석화 철인 손님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석화 먹으러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한번 방문해 보려고요!
퇴근하고 소주 한잔하러 제철 석화, 혹은 몸에 좋은 곰장어 먹으러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